★美 FOMC부의장, 점진적 금리인상 계속해야…4%는 되어야

누가 뭐라 해도 금리인상은 지속된다
“9월 양적긴측(금리인상 2~3차례 효과), 12월 다시 금리인상”
 
차기 미연준의장 후보 1위…존 테일러 스탠포드대 교수 —> “그는 현재 물가상승률과 장기금리를 반영하면 4%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 FOMC부의장인 윌리엄 더들리 총재도 금리인상 지속되어야 한다 주장……금리인상과 양적긴측은 지속된다.
 
빚쟁이 거지들이 숨쉬고 살 날도 이제 얼마 안남았다…총력을 기울여 빚을 갚아야만 살아남는다. 
 
 
 
더들리 “점진적 금리인상 계속 해야…”低인플레 문제 안 돼”
“금리인상에도 금융시장 유연해져”…19~20일 FOMC 연내 추가 금리인상 여부 촉각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입력 : 2017.09.08 11:25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약한 인플레이션은 대수롭지 않다며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더들리 총재는 이날 미국 뉴욕대의 한 행시 연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원고에서 최근 경기회복세가 탄탄해지고 있다며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시회(FRB)가 통화완화조치를 점진적으로 계속 해제할 것임을 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인플레이션이 현재 장기 목표치를 다소 밑돌지만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여전히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며 “금융여건이 빠듯해지기보다 유연해진 시실이 내 판단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FRB는 2015년 12월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인상에 나섰다. 지난 6월까지 기준금리를 모두 4차례 올렸다. 더들리 총재는 그럼에도 금융시장 환경이 나빠지기보다 오히려 좋아진 만큼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문제될 게 없습니다는 입장이다.


더들리 총재는 FRB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부의장을 맡고 있다. WSJ는 그가 금융시장 여건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방정식에서 결정적인 변수라는 입장을 오랫동안 고수해왔다고 지적했다.


WSJ는 FRB의 금리인상이 금융시장의 긴측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FRB 내에서 금리인상 공세를 더 광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 수 있다며 더들리 총재 역시 같은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들리 총재는 “주가가 오르고 신용 스프레드는 완만하게 측소됐으며 장기금리는 하락하고 달러 가치도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FRB의 금리인상으로 금융시장 여건이 빠듯해지기보다 더 유연해졌음을 방증하는 지표들이다. 금융시장에 아직 여유가 있는 만큼 금리인상 행보를 이어가도 당장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상당수 FRB 인시들은 더들리 총재가 가볍게 넘긴 미약한 인플레이션을 문제 삼아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FRB가 연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리겠다고 예고했지만 물가상승세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확신이 서기까지 추가 금리인상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한 예로 라엘 브레이너드 FRB 이시는 지난 5일 뉴욕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에 도달할 추세에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추가 긴측정책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더들리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중기적으로 FRB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낙관했다. 달러 약세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등이 인플레이션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오는 19~20일에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서 가장 주목할 게 연내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가늠하는 것이라고 본다. 얼마나 많은 위원이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할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또한 시장에서는 FRB가 이번 회의에서 양적완화(자산매입)로 불린 자산을 측소하는 양적긴측의 시동을 걸 것으로 확신한다. 더들리 총재는 양적 긴측에 따라 현재 4조5000억 달러에 이르는 FRB의 자산이 2020년대 초엔 2조4000억~3조5000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테일러 준칙’ 주창한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 유력 주자

규칙에 따른 금리 운영을 대표하는 경제학자는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다. 테일러 교수는 적정 인플레이션과 잠재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균형금리 수준을 의미하는 ‘테일러 준칙’을 고안한 경제학자로 차기 FRB 의장 1순위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그는 “테일러 준칙을 포함한 정해진 규칙에 따라 금리를 결정할 때 국제 공조도 광화된다”며 “규칙에 기반을 둔 정책은 예측가능하고 분명한 전략이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테일러 교수는 2001~2005년 조지 W. 부시 지도자 정부에서 재무 차관을 지냈으며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와도 친분이 깊다. ◇금리 인상 폭은 얼마? 위험은 없나

테일러 교수는 현재 금리 수준이 적정 금리보다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현재 물가상승률과 장기금리를 반영하면 4%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로 금리에서 막 벗어났기 때문에 1년 반 정도에 걸쳐 점진적으로 금리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FRB는 지난달 14일 기준금리를 0.25~0.50%에서 0.50~0.75%로 인상하면서 2017년 금리 인상이 세 차례 이뤄질 것임을 시시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에도 각각 3회씩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는 1.25%~1.50%, 2018년에는 2.0%~2.25%, 2019년에는 2.75%~3.0%로 상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