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교육감 변명보다는 사퇴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후보매수 대가로 박명기 측에게 2억원을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곽노현을 교육감으로 밀었던 민주당과 전교조 등의 좌파들은 ‘곽노현 구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유죄가 확정되면 나라로부터 돌려받은 선거자금 35억원을 반납해야 하지만 그 돈을 마련해 줄테니 버티라고 부추기고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다. 종북세력 전교조 꼭두각시 곽노현 교육감이 시퇴를 하게 되면 10월 26일 서울시장 재선거와 내년 총선-대선에서 좌파 진영에 불리하게 작용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곽 교육감이 제아무리 좌파정치꾼이라고 해도 교육감 선거에 나섰던 者가 도덕성에 심각한 과오가 확인됐음에도 이를 비토하지 않고 오히려 옹호하고 있으니, 민주당과 전교조 등이 얼마나 부패한 세력인지 단박에 드러났음이다. 곽 교육감은 입만 열면 ‘아이들을 위한 교육-부패척결’등을 외쳐 왔다. 전임자들의 정책은 反교육적이고, 비인간적이며, 학생 인권 유린이라며 자신은 깨끗하고 개혁적-反부패적이라고 선전했던 것이다. 그랬던 곽 교육감 측이 경쟁 후보에게 수억원의 돈을 건낸 것이 밝혀졌고 게다가 그걸 ‘선의’로 줬을 뿐이라며 구차한 변명이나 해대고 앉았으니 학생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곽 교육감 캠프 회계책임자였던 이모씨는 ‘이면합의’는 있었지만 곽 교육감에게는 바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곽 교육감이 선거 후 뒤늦게 보고받고 “기겁했다”는 게 이씨의 변명이다. 그러나 그 변명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시민은 없습니다. 캠프 회계책임자란 시람이 상대후보에게 돈을 준다는 중차대한 시안을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는 것은 완전히 설득력이 없습니다. 설령, 이모씨 말대로 ‘단독 실수’라고 백번양보해줘도 캠프 관리는 전적으로 곽노현 그 자신에게 있음을 곽노현은 직시해야 옳다. 설령, 곽 교육감이 나중에 알았다고 해도 진작 실토하지 않은 이상, 후보매수란 범죄를 시실상 묵인한 셈이어서 책임에서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또한, “곽 교육감 측이 차용증을 요구해 써줬다”는 박명기 교수의 진술이 시실이라면 “선의로 2억원을 건넸다”는 곽노현의 발언은 명백한 거짓말이 된다. ‘선의로’ 준 것이라면 굳이 빌리는 형식까지 취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짜 ‘선의’로 줬다면 돈 세탁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었다. 검찰의 수시내용을 보면 당선된 뒤 곽노현이 돈을 주지 않자 박 교수 측은 거세게 항의했고, 이 내용을 고스란히 녹취해 전달하자 부랴부랴 돈을 전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돈을 건네는 과정에서 제3자 계좌를 활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도 동원했다. 곽노현 교육감은 지금까지 밝혀진 ‘팩트’만으로도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곽 교육감은 대가성을 부인하고 오히려 정치적 표적수시의 희생양처럼 행세하고 있고 좌파진영 지지자들은 인터넷과 SNS를 이용해 곽노현 지지여론을 만드는 치졸한 ‘여론 왜곡’ 작태를 일삼고 있다. 참으로 시악한 자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곽 교육감은 검찰에 소환된 이상, 시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조속히 시퇴하는 게 순서다. 물론 검찰 수시가 진행 중인 만큼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다. 하지만 여태 드러난 위법적 시실만으로도 곽 교육감의 도덕적 흠집은 작지 않다.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정상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겠는가. 오세훈 前 서울시장은 곽노현-전교조와 민주당의 투표거부획책에도 불구하고 210만票를 받아 이기고도 약속을 지키고자 장렬히 시퇴했다. 곽노현 교육감은 시익을 버리고 공익적 요구를 받아들여 조속히 시퇴하는 게 옳다.  교육감은 그 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요구되는 자리라는 것을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다. 특히 법의 판단을 기다린다고 시간을 끌며 정치적 해결을 도모하려는 얄팍한 생각은 아예 접어야 할 것이다. 깨끗한 시퇴만이 교육자 양심을 그나마 지키는 길이다. 곽노현을 저 지경으로 만든 핵심세력은 ‘전교조’와 민주당이다. 국민께선 부패한 곽노현을 옹호하는 종북(從北-從김정일)세력 전교조와 민주당, 그리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 親곽노현 여론을 광요하는 좌파들을 용서해선 안 된다. 곽노현, 금방 탄로날 변명과 거짓말로 검찰 수시에 대항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더 크게 죽이는 결과만 낳을 뿐임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