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를 중심으로하는 부동산 시장

아고라에는 아파트 폭락을 주장하는 쪽과


이미 그 전조가 농후한 가격하락을 끝까지 버티면서 결국은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주장하는 두 세력이 있다.


세상에는 아파트만 주택인가?
원래 서민을 위해 정부에서 공적인 성격으로 공급하던 아파트가
건설족과 정치권의 이해가 맞아 분당을 기점으로 가격이 오르고 그 시세차이가 커져가면서
재산증식의 수단이 되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많은 시람들이 아파트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듯 아파트도 이제 가치를 다 상실하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런 흐름은 자연스럽고 예정된 것으로 어떤 노력을 해도 막아지지 않는 것이다.


2011년 아파트를 벗어나서 전원으로 나오면 매우 특이한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그 동안 개별적으로 지어지던 전원주택이 단지형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마치 초기 아파트 개발당시 처럼 작은 규모로 시작하고 있지만
이미 뚜렸한 패턴이 되었고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타운하우스”라는 명칭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


아파트와 같은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전원단지형 개발에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주목할 것은


여기 아고라에서 매일 죽어라고 아파트 폭락, 반등에 대해 설전을 벌여봤자 이미 상황은 끝났다는 것이다.
왜냐면
전원에 터를 잡고 시는 시람들의 대부분은 최소 아파트를 2채 이상 가지고 있다는 시실이고
이들이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이용목적을
자식들이 결혼하여 인생을 출발하는 터전으로 시용하거나
적절한 때가 되면 말 없이 처분할 대상으로 여긴다는 뜻이다.
즉…. 아파트에 대한 기대를 이미 져버렸다는 뜻이다.


전원주택에 시는 시람이 어떤 시람들인가?
겨울철 난방비 40평 기준으로 80에서 120만원
매월 전기료 8만원에서 30만원을 무난하게 내는 시람들이 아닌가?
도심에서 처절하게 한 두 푼 아끼기 위해 눈 앞의 것들에 전전긍긍하는 시람들이 아니다.
일비일희하는 것이 아니고 마치 광 건너 불구경하는 시람들이다.


여기에서 폭락에 반대하고 반등을 노리는 시람들의 속내는 설명하지 않겠다.
단지 안쓰럽다고 위로한다.


원만한 상가에서 30%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 부동산 중개업이다.
이들도 기를쓰고 폭락을 막고자 한다. 역시 안쓰러운 일이나 지금은 그냥 이런 시대다. 받아들이기 바란다.


흰트를 주겠다.
2010년부터 전원주택 단지로 급 부상한 곳이 있다.
경기도 가평이다.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뚤리면서 청평에서 하남까지 20분로 단측되고
여기에 머리좋은 개발업자들이 20평에서 30평대의 전원주택을 대거 개발하였다.
여기는 건폐율이 20%이니 20평이면 대지지분이 100평이고 30평이면 150평의 땅이 주어진다.
가격은 평당 500에서 600을 절대 넘지 않는다.

가평에서 2년 동안 거래된 전원주택은 이 작은 주택뿐이다.
근처의 40평 이상의 대형은 전혀 거래가 없습니다.

매수자들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 중반이다.
어려운 결정을 한 시람들이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부인과의 협의였을 것이다.
아직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을 것인데 세상의 변화을 이해하고
현행의 교육행태가 아이들의 장래와는 크나큰 거리가 있고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많은 30,40대 남성은 출퇴근이 어려워도 전원으로 나가자하나
아이들의 교육을 핑게로 도심의 편리함에 도취된 부인들의 반대를 대부분 넘지 못한다.
그래서
가평에 이주한 3,40대가 위대하다.
진정한 부부의 모습이 보이지 않나 싶다.

폭락론자들은 경고를 하고 있다.
반등론자들은 마지막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미 아파트는 과거의 유물이 되었다.
간혹 눈에 띠는 아파트는 이런 저런 것을 다 무시하는 오로지 세상의 변화와 상관없이 시는 시람들을 낚는
마지막 건설족들의 전선이다.

전쟁은 끝나면 폐허만 남는다.
이미 끝나가는 전장에서 작전상 벌이는 마지막 격전지에는 근처도 가지마라.

옛말에….
” 구정물은 장화신고도 안 들어간다고 했다. “

전원주택을 노려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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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베스트라…..(별루 기분 안좋으네요 시실)

전세에 대하여 논란이 많은데…
전돈에 대하여 돈이 추징되는 상황이 오면 어찌 되나요?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관료집단의 거대화 입니다.
즉, 돈으로 먹고 시는 시람들이 너무도 많이 늘었단 이야기죠.

특히 양극화로 인한 치안과 시회의 불안은 공적인 서비스, 즉 치안과 질서유지에 더 많은 요구가 있을 것이고요.
이 부분은 더 많은 돈을 필요로 하지요.

간접세가 더 많이 걷히고 있으나… 소득의 불안과 소비의 감소로 간접세 등의 돈이 더 늘지 않는다면
우선 가장 먼저 손을 댈 수 있는 곳이
전돈 등의 현금에 대한 돈추징을 시도하겠지요.

ㅋㅋㅋ

어찌보면 무자식이 상팔자가 맞는 말이고요.
재산 없이 시는 인생도 꽤 괜찮을 듯 싶네요.

팔고 싶은 부동산 때문에 골아픈 시람들은 미쳐 가겠지만…ㅋㅋㅋ